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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언제 얼마나 붙나요

2025년 5월부터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기준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요일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고, 출발 뒤에 취소하면 표값의 절반 넘게 떼입니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만 모아서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출발일 구분출발 직전 취소
(출발 3시간 전부터)
출발 후 취소
평일월~목요일 최대 10% 60%2027년 5월부터 70%
주말·공휴일금~일요일, 공휴일 최대 15%
명절설·추석 전전날~다음날 최대 20%

출발 3시간 전보다 이르게 취소하면 수수료가 이보다 낮고, 출발일이 멀수록 더 낮아집니다. 단계별 정확한 비율은 예매한 사이트(코버스 등)의 취소 화면에서 취소 전에 먼저 보여주니 그 금액을 확인하세요.

헷갈리기 쉬운 세 가지

출발 후 취소가 가장 비쌉니다

버스는 터미널을 떠나면 그 좌석을 다시 팔 수 없어서, 출발 후 취소 수수료가 특히 높습니다. 2025년 5월 30%에서 50%로 올랐고, 2026년 5월부터 지금은 60%, 2027년 5월부터는 70%가 됩니다. 코버스는 출발 후부터 도착 예정 시각까지를 이 구간으로 안내하고 있으니, 도착 예정 시각이 지나면 환불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시: 20,000원짜리 표를 취소할 때
평일 출발 2시간 전 취소 → 최대 10%, 2,000원 공제
금요일 출발 2시간 전 취소 → 최대 15%, 3,000원 공제
출발 후 취소 → 60%, 12,000원 공제 (돌려받는 돈 8,000원)
⚠️ 못 타게 된 걸 알았다면 출발 3시간 전보다 먼저 취소하는 게 가장 쌉니다. 출발 후 취소는 표값의 60%를 떼니, 늦게라도 출발 전에 취소하는 쪽이 훨씬 낫습니다.

시외버스는 기준이 다를 수 있어요

위 기준은 국토교통부가 정한 고속버스 기준입니다. 시외버스는 면허를 각 도(道)가 관리해서 수수료 기준도 지역과 예매처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를 들어 시외버스 예매 사이트인 버스타고는 출발 후 1시간 초과부터 4시간 이전 구간에 고속버스와 같은 단계(50%→60%→70%)를 적용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외버스 표를 취소할 때는 예매한 곳의 취소 화면에서 수수료를 꼭 먼저 확인하세요.

예매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것

왜 이렇게 바뀌었나요

예매만 해두고 타지 않는 '노쇼'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속버스 평균 좌석 점유율은 평일 48.7%, 금요일 63.9%, 주말 67.8%로 금요일과 주말에 수요가 몰리는데, 예전에는 요일 구분 없이 출발 직전 10%, 출발 후 30%만 받다 보니 막판 취소가 잦았습니다. 그 사이 표를 꼭 구해야 하는 사람, 특히 모바일로 취소표를 실시간으로 잡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표를 못 구하는 일이 생겨서 수수료를 올린 것입니다.

※ 국토교통부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개편 발표(2025년 3월, 5월 1일 시행)와 코버스·버스타고 취소 수수료 안내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2026년 9월 기준). 수수료 기준은 바뀔 수 있으니 취소 전 예매 사이트의 안내를 우선으로 확인하세요.